스윙어 스타일의 특징 및 나아갈 방향

 스윙어 스타일은 원심력과 관성을 제대로 이용하는 스타일이며, 원심력과 관성을 극대화 하는 클럽제작을 주안점으로 봅니다. 스윙도 당연히 원심력과 관성을 크게 하는 스윙스타일로 나아가야 합니다.

1. 클럽길이

 파워히터스타일은 될 수 있는 한 짧게, 스윙어스타일은 될 수 있는 한 길게 하는 것입니다.
히터는 빠른 백스윙동작에 짧은 순간 최대한 스윗스팟에 히팅율을 높이고, 힘을 실어야 하기에 클럽길이는 짧아야 하며, 길어진 클럽길이는 클럽이 늦게 따라와서 슬라이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것이 두려워 당겨서 훅샷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스윙어스타일은 클럽길이가 길어야 원심력과 관성이 커지며, 몸안의 부드러운 작은 움직임에도 바깥에 도는 헤드는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즉, 구심력을 최대로 이용하여, 원심력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클럽길이가 짧으면 원심력과 관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클럽길이가 길어지면, 헤드 스윗스팟에 맞을 확률이 저하 되는 것은 아닐까? 라고 우려를 하는 것은 히터적 발상입니다. 스윙어스타일은 궤도스윙을 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기에(때리는 것이 아닌, 휘두르는 개념) 훌라후프와 같은 원의 궤적을 매일 연습하면, 스윗스팟에 맞추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지요. 즉, 연습할 때 9번 정도 궤도연습(빈스윙)을 하시고, 1번 정도 공을 맞추는 편안한 궤도연습만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자세도 엄청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스윙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샤프트플렉스(강도)

 히터스타일은 SR이상 S등 강한 샤프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유는 임팩트시 강한 힘을 줘야하며, 특히 본능적으로 오른팔을 임팩트시 강하게 목표방향으로 던져주는데, 이때 샤프트가 약하면, 뒤로 밀려서, 슬라이스의 원인이 되고, 이것이 두려우면, 당겨버려서 훅샷의 원인이 됩니다. 샤프트는 임팩트시 뒤에서 받쳐주는 킥을 만들어야 하기에 샤프트는 보다 강한 샤프트, 뒤에서 받쳐주는 킥을 만드는 샤프트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스윙어스타일의 샤프트는 보다 부드러워야 하며, 이는 백스윙을 천천히 하면서 헤드무게를 느껴야 하며,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시는 원심력과 관성의 시동을 건다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을 하며, 임팩트존(오른쪽골반에서 왼쪽골반사이)에서는 클럽헤드가 원심력과 관성에 의해서 먼저 지나가도록 잠시 기다려주는 스윙을 하게 되는데, 그 순간 헤드가 가지고 있는 무게로 인한 원심력과 관성에 의하여 목표방향으로 샤프트는 휘어지는 킥을 만들어야 하기에 좀 더 부드러운 샤프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향후 골프의 근육과 유연성, 그리고 원심력과 관성은 앞으로 더욱 커지기에 부드러운 스펙으로 사용하시면, 240-250미터 정도 방향성을 유지한 채 미사일과 같은 샷을 필드에서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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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드의 무게(스윙웨이트)

 헤드의 무게는 무겁게 해야 합니다. 이는 파워히터를 구사하는 골퍼에게도 포함됩니다만, 오히려 파워히터보다도 더욱 큰 헤드무게가 필요하며, 이는 원심력과 관성은 샤프트 길이는 길수록, 무게는 무거울수록 원심력과 관성은 커지기 때문입니다. 스윙어스타일에서는 헤드스피드도 중요합니다만, 오히려 무게감을 중시 여겨야 하며, 보다 무거운 헤드가 보다 가벼운 골프공을 튕궈내는 속성을 이용해서, 스윙을 하면, 좋은 결과를 이룹니다. 스윙웨이트는 헤드의 무게를 느끼는 정도인데, 헤드무게감을 상당한 비중으로 할 것입니다. 비거리의 요소가 헤드스피드인 것은 필요하나, 충분한 조건은 아닙니다. 충돌역학에 의한 무게와 무게, 질량과 질량의 충돌역학 또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아무리 빠른 헤드 스피드라도 1g의 헤드무게로서는 45그램의 보다 무거운 골프공을 멀리 똑바로 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속도보다 낮은70마일의 느린 헤드스피드라도, 헤드의 무게가 엄청나게 무거운 해머와 같다면, 골프공은 박살이 나면서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 것이 바로 충돌역학에 따른 헤드무게, 스윙웨이트, 스윙발란스입니다. 역학에 의한 비거리 및 방향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