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초반에서 안정적 80후반으로 접어들다...
전형적 히터형으로 판정받고 길이를 좀 짧게, 플렉스S로 샤프트를 기존 빅버사 디아블로 헤드에
리샤프트함. 샤프트가 잘먹어주기 때문에 3/4 스윙만으로 정확히 보고 볼에 얻혀만 주면 그대로
220M는 확보되더라구요. 힘도 않들고 힘빼고 70% 힘으로 안정적으로 맘 편하게 때리면 곧장 날라갑니다.
좁은 홀에서 약한 슬라이스 하나내서 오비내고 모두 곧장 날라가서 세컨에서 맘졸이는 상황이 없이 즐겁게
웃으면서 카트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맘놓고 플 스윙하면 260M은 충분하더라구요. 90중반때에 그 장타가 뭐라고 어쩌다 날라가는 거리에 풀스윙
했는지...ㅉㅉㅉ 지금 동반 라운딩한 친구들 풀로 후려패도 내거리나 비슷해서 친구들이 안타까울 뿐이죠.ㅎㅎ
이젠 더이상의 드라이버 걱정은 안합니다. 100M이내거리 붙이는거랑 퍼터만 연습하면 싱글친구들을 상대할
자격이 곧 온다는 생각뿐입니다. 라운딩 2년, 30회에 여기까지 온것을 샤프트의 교환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애국심에서입니다. 돈만 비싼 외국산 쓰지 말고 국산 좋은거 쓰자는 의미에
서 파인원을 추천합니다. 사실 헤드나 아이언은 마땅하게 유명한게 없는것은 사실이구요..
ㅎㅎ 암튼 믿고치면 곧장 날라갑니다..모두들 싱글되는 그날까지...화이팅!!!!